{이미지:0} ※ 사룡장락 2부 이후를 기준으로 날조함. 누군가의 탄생을 축하하는 날만큼 타인에게 죽음을 선사하기 좋은 시기도 없다. 아무리 예민하고 조심성 ...
{이미지:0} ※ 사룡장락 1부 엔딩 이후를 기준으로 함. 서늘한 겨울바람에 숨 한 점 실어 보낸다. 축축한 물비린내도 몇 번의 계절을 반복하는 새 옅어져 어...
{이미지:0} 그리워 마지않은 나의 사랑, 라 하현에게. 이제야 제대로 이 글을 남길 수 있게 되었네요. 당신과 제대로 이별한 이후로 또다시 시간이 흘렀습니다...
{이미지:0} 피부 아래로 얕게 뛰는 맥박은 나 혼자만의 것이 아니다. 나의 생 전부를 걸어 지저로 부터 돌아온 나의 사랑이 생기로 빛나는 눈으로 미소 지었다. 숨을 ...
{이미지:0} 나의 인생은 언제나 외길로 이루어져 있었다. 오르거나 떨어지거나, 나아가거나 물러나거나, 먹거나 먹히거나, 살거나 죽거나. 겁이 없는 게 아니라, 겁이 없어...